펜트하우스 시즌2 5회 재방송 20210305 다시보기 및 펜하 6회까지 한번에 몰아보세요. 순옥킴 드라마의 열혈팬으로써 늘 본방사수 및 재삼방까지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내가 추리한 내용이 맞는지 아닌지 알아보는 재미와 함께 SBS온에어로 펜트하우스 시즌2 6회 재방송도 드라마 시청해보세요.
드라마는 다시보기로 여러번 시청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순옥드는 5번 이상은 꼬다보니 왠만한 추리력으로는 풀기 어렵습니다. 일단 20210305 금요일 방송에서 하은별이 대형사고를 치고야 말았습니다.
부모의 거울은 아이들이라고 했나요? 하은별이 베로나와 경쟁하면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짓을 저지릅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학폭의 주역이자 사이코패스 같은 은별이가 기어코 일을 내버렸네요.
제글은 스포와 추측이 다량으로 포함된만큼 스크롤을 더 내리기 전 참고바랍니다.
사이다는 마지막에 천서진이 주석경의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상 수상자로 베로나 학생을 호명한 것입니다. 물론 이는 외부인사들이 공공연하게 보는 자리에서 대상자를 임의로 다르게 발표할 수 없는 구조적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통쾌한 한방이였습니다.
청아예술제에서 첫번째로 노래를 불렀던 베로나는 평소에 자신이 부르는 노래의 음보다 낮게 연주되는걸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하마터면 이걸로 곡을 망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였죠. 하지만 이를 순전히 본인의 피지컬로 당당히 극복하면서 장내 모든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베로나는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한치의 실수도 없이 피아노 연주를 해주던 선생님이 어딘가 이상해보였기 때문이죠. 아니나 다를까? 하박사가 은밀히 거래하는 현장을 목격하고야 맙니다. 자신에게 새 아빠가 생겼다고 생각했던 로나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까지 제대로 통수를 날린 장면이였습니다.
첫회 19.1%에서 5회는 24.4%까지 오르면 당당히 정상의 위치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시즌1의 주역이였던 이지아의 등장으로 시청률 30% 돌파까지 금방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순옥킴은 일찌감치 시즌3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핵심인물인 이지아의 연기역량을 확인하고 재등장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극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말이죠.
로건리는 여기까지 흘러갈 것을 예상하고 일부러 유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심복인 안연홍을 하은별 개인전담 플래너로 고용시킨것도 그렇고 유진이 자신의 딸을 한국으로 오지못하게 돌봐달라고 했던것도 그렇고 모든게 계획대로 되어가는 거죠.
자기 동생을 죽인 사람이 바로 오윤희였기에 똑같은 슬픔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서진의 딸인 하은별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있는 것도 안연홍 말고는 없었거든요. 진분홍(연홍)이 안다는건 로건리도 안다는 말이 됩니다.
청아예술제 본선무대에서 경연하기 앞서 벌벌 떨고있는 은별에게 약 1개만 줘도 되는걸 1통을 전부다 주는건 문제소지를 어느정도 예상했던 복선으로 보입니다.
SBS 온에어나 카카오페이지 또는 드라마 시청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어디 이동하지 않고 집에서 TV로 볼 수 있는 분들은 아래 편성표를 참고해서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극의 중반부터 이지아를 등장시키겠다는 작가의 말은 현실이 됩니다. 이제 우리는 숨겨진 인물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부분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극에 뉴페이스가 등장한다는건 기존 인물들과의 갈등을 고조시키거나 또다른 반전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이중 가장 크게 주목해야할 사람 중 1명이 바로 강마리(신은경)의 남편이죠. 교도소에 있는 남편은 출연자 목록에서조차 일부러 숨겨두고 있을만큼 시청자의 통수를 제대로 치지않을까 싶습니다.
주단태(엄기준)의 목숨을 노리는 또다른 인물로 주혜인(나소예)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심수련(이지아)가 그토록 자신의 딸이라고 믿었던 가짜 딸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저산소증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던 그아이가 커서 사건의 진상을 알게되고 훗날 오윤희에게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5회에서 조금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가 천서진의 엄마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니란 사실보다 더욱 놀라운 두 모녀의 발연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나마 엄마쪽은 봐줄 수 있었지만 천서영 역의 신서현 배우의 연기는 너무 어색했습니다.
계란밥에 아주 맛있게 밥먹고있다가 엉뚱생뚱한 자갈이 씹힌 느낌이랄까? 극의 몰입을 당당히 깨는 느낌이였습니다. 이건 저만의 생각일지 아닐지는 한번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조연이라도 양집사처럼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면 사람들의 입에서 오랜시간 오르내립니다. 이는 주조연을 일부러 나눌것도 없이 모두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실력에 대한 조건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실력이 있다면 당연히 주목받는게 마땅하고 잘못하면 아무리 잘나가는 사람일지라도 욕을 먹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는 드라마의 재미를 본인들의 발연기로 깨부순다면 혼날 필요가 있는거죠. 그래야 성장할 수 있을테니까요.
펜트하우스 시즌2 5회 재방송 20210305 다시보기로 6회까지 어떻게하면 볼 수 있을지 알려드렸습니다. 리모콘으로 틀면 재삼방을 하는 덕분에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만큼 편성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입니다. 우리 모두 펜하앓이를 외치며 즐방합시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