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모더나 잔여백신 2차 접종예약 변경
1차 백신 접종을 하고 2차 백신접종 주기가 6주로 자동예약된 분들은 보세요. 9월 17일 부터 의료기관에서 남는 백신이 나오면 그것으로 2차 접종도 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 정책이 갑작스럽게 바뀌면서 혼란이 따를 수는 있으나 기존에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앱을 이용해 당일 예약하거나 병원에 미리 이름을 올려두는 방식으로 2차 백신주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화이자 2차 잔여백신 후기는 일찌감치 올라온 상황이였습니다. 이걸 알게 모르게 넘기고 있다가 해외로 부터 들여오는 백신 수급현황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남는 백신을 폐기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공개로 전환한 듯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근차근 알아보시죠.
화이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자는 6주 뒤 2차 접종 날짜가 정해진 상황입니다. 원래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접종주기는 3주와 4주 정도의 텀을 권장하지만 백신수급이 힘들거라 예상하고 8월달에 접종주기를 늘리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기존에 알려진 잔여백신 예약방식을 통해 6주보다 더 빨리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보다 더 빠른 시일을 잡아서 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존에 예약된 2차 백신과 다른 백신을 신청할 수는 없다는 점만 명심하면 됩니다. 단, 아스트라 제네카의 경우에는 50세 미만 예약시 화이자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화이자로 하든 모더나로 하든 2차 잔여 백신 예약을 신청하면 기존에 자동으로 정해진 2차 접종 예약은 곧바로 취소처리 됩니다.
만일, 잔여 백신 예약으로 2차 접종주기를 변경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문자나 카톡으로 알림받은 날짜에 2차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화이자랑 모더나만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아스트라 제네카도 잔여백신 예약 대상입니다.
9월 18일 오후 8시 ~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백신을 한 차례도 맞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 약 500만 명의 온라인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이날 추가로 예약접수한 분들은 10월 1일 ~ 10월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합니다.
한번도 한해보신 분들에게 강요하는건 아닙니다. 본인의 자발적 의지가 생겨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정부에서 정책변경 사항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관계로 글을 적어봤습니다. 하지만 늘상 얘기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의 판단에 의해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이로인해 사망하면 누구의 책임을 물게할 수 있을까요? 의료진이 책임질 수도 없고 등떠민 누군가 보상을 해줄 수도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인 만큼 본인이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해서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누가 팔을 잡아다 끌면서 강제로 화이자 모더나 잔여백신 2차 접종예약 변경하라고 하지는 않으니 말이죠. 참고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들은 접종증명서 발급받아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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