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넣는 차량 구별법 주입시기 경고등 체크하기
경유차량을 운행한다면 2023년과 2024년에도 요소수 넣는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2021년 대란 사태로 인해 요소수 넣는 차량과 안넣는 차량을 구별하는 방법을 찾는 분도 부쩍 늘었습니다.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처럼 요소수도 주입시기에 따른 경고등이 켜지게 됩니다.
차량의 노후화나 기타 문제로 인해 요소수 점검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본인의 자동차가 요소수 넣는 차종인지 카니발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등 디젤 차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뉴스에서는 화물차와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및 항공, 운수업 등에 문제가 생길 것만 언급하지만 개인이 타고 다니는 차량도 전부 멈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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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는 디젤(경우) 차량에만 사용되는 물질을 가리킵니다. 휘발유(가솔린) 차량을 운행하는 분들은 11월부터 논란이 된 요소수 대란과 상관이 없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LPG 차량이나 전기차도 상관없습니다. 내연 자동차 중 디젤 차량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걸 쓰는 이유는 대기 오염과 직결되는 문제를 요소수가 걸러주기 때문입니다. 화학적 방식으로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방식으로 정수기로 따지면 필터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없다면 대기오염이 꽤 심각해질 수밖에 없기에 각국에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디젤차량은 요소수 넣는 차량과 안넣는 차량으로 구분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부터 3.5톤 이상의 대형 영업용 상용차는 유럽 환경기준인 '유로6'를 적용했습니다. 국내 출시된느 모든 차량에 요소수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대형 화물차량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 분들은 본인의 밥벌이가 막힐 수 있다보니 200~30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요소수 없이 불법으로 차량을 개조하는 분위기 입니다.
위에 설명하는 것 외에 차종과 출시시기에 따라 요소수를 넣는 차량과 그렇지 않는 자동차는 천차만별 입니다. 2020년에 출시된 차량이라도 요소수를 넣지 않는 차량이 있는 반면 2015년 이전 출시 모델이라도 요소수를 넣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타고 다니는 차의 기름넣는 주유구를 확인하면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주유구 외에 파란색 뚜껑이 닫힌 곳을 발견하게 된다면 요소수 넣는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하늘색 마개가 없다면 요소수랑 상관없으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차량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요소수 주입시기는 승용차와 SUV를 포함해 시내주행이 많은 경우라면 1만km 정도에 주입하게 됩니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분들은 최대 2만km 단위로 요소수를 주입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요소수 대란과는 크게 상관없지만 화물차 운행하는 기사님들은 하루에 500~1,000km 운행은 기본입니다.
서울~부산 왕복하는 일이 허다하기에 요소수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품귀현상이 생기고 요소수 대란으로 이어져 가격이 전보다 10배 이상 뛸 수밖에 없는 이유 입니다.
'애드블루 시스템'이라고 차량 화면에 표기됩니다. 'adBlue 양이 부족하다'고 영문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특정 표시로만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는 한글이든 영문이든 글자 표기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해서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한국도 모자라 해외직구까지 서슴치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국에서 해외 수출을 막는다는건 보배드림 등 특정 커뮤니티에서 먼저 알았던 내용입니다. 정부에서 뒤늦게 손을 쓰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문제가 목 앞까지 차오르면 그제서야 대처하는 행태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이글로 요소수 넣는 차량 구별법 주입시기 경고등 체크하기라도 적절하게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언젠가 이날의 기억들이 에피소드 정도로 웃으며 지나가길 바라며 글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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