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볼티모어 중계 8월 2일 MLB 중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다가오는 2일에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은 2022년 6월 2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끝으로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재활을 했었습니다. 오늘 8월 2일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인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빅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됩니다.
23년 8월 2일 화요일 오전 8시 7분에 류현진 토론토 볼티모어 중계 방송 합니다. 실시간 생방송으로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1년 2개월만에 복귀하는 류현진 선수를 응원 합시다.
토론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템파베이 레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각각 2.5경기와 3.5경기 차이로 토론토를 추격하고 있어 남은 시즌 동안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귀한 류현진은 후반기에 토론토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복귀한 류현진의 기여가 기대됩니다.
2019년에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를 기록하여 그의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때문에 2020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한국인 투수 중 박찬호의 5년 65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최고 액수이며, 한국인 선수 중에서는 추신수의 7년 1억 3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계약이었습니다. 연 평균(2000만 달러)으로 따지면 추신수(1857만 달러)도 능가하는 규모의 계약이었습니다.
2020년 류현진은 12경기에 등판하여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2021년에는 풀타임 소화된 시즌에서는 류현진이 데뷔 이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인 4.37을 기록했지만, 그에도 불구하고 14승을 올리며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토론토로 이적한 후에도 류현진은 팀의 핵심 선발투수로 활약하였으나, 작년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 일부 경기를 놓치기도 했습니다.
볼티모어는 2016년을 끝으로 최근 6년 동안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던 약체였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7월 31일까지 64승 4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며 경쟁이 가장 치열한 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는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없지만, 무려 8명의 선수가 9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의 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고른 공격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런 타선의 파워와 활약으로 인해 볼티모어는 성적 면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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